[단독]천재교육 2세, 의사 접고 '경영자의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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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재교과서지부 작성일 25-05-22 22:10 조회 129회 댓글 0건본문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해법수학의 아버지’는 기다렸다. 피땀흘려 일군 기업을 물려받아야 할 외아들은 의사가 천직인 양 다른 길을 걸었다. 경기고와 가톨릭 의대 및 대학원을 졸업, 서울성모병원(옛 강남성모병원)에서 인턴·레지전트를 마치고 피부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2001년부터 3년간 안성시에서 공중보건의사로 재직했다. 2007년에는 서울 청담동에 HB피부과까지 개업해 원장으로 활동했다.
아버지가 ‘도서출판 천재교육’(1986년 천재교육으로 법인 전환)으로 작은 발걸음을 내딛은 지 어느덧 30여년. ‘해법’ 브랜드로 유명한 중견 교육·출판기업 천재교육이 2대 경영권 승계의 서막을 알렸다. 설립자 최용준(69) 회장의 외아들 정민(41·사진) 씨가 의사의 길을 접고 본격적으로 경영 현장에 뛰어들었다.
13일 천재교육에 따르면 최용준 회장의 외아들 정민 씨는 이달 초 천재교육 경영기획본부장으로 공식 발령을 받았다. 정민 씨는 개인병원 원장으로 활동하는 동안 천재상사 등 몇몇 관계사의 등기임원으로 이름을 올려두고는 있었지만, 주력사인 천재교육의 경영에는 전혀 참여하지 않았다.
정민 씨가 다른 기업 2세들과는 다소 색다른 이력을 갖게 된 데는 의사 활동을 좀 더 해보고 싶다는 희망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천재교육 2세는 항상 마음속에 경영자의 자화상을 그리고 있었다. 피부과 개원 이전인 2004년 듀크대 경영대학원에 입학,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천재교육 관계자는 “피부과를 운영하며 얻은 경험도 경영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영권 승계에 대비해 일찌감치 사전 정지작업을 벌여왔던 것도 사실이다. 주력사 천재교육의 최대주주는 지분 93.4%를 소유중인 최 회장으로 아직은 지분 승계가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정민 씨는 인쇄용 종이 공급업체인 천재상사와 인쇄업체인 프린피아의 최대주주로서 각각 60%, 41%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주력사 천재교육 등 계열사들의 일감에 의존해 성장하는 관계사다. 또한 공부방 프랜차이즈 업체 해법에듀의 지분 90%를 갖고 있다. 향후 기업 승계를 위한 든든한 재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천재교육은 현재 연간 3800여종에 이르는 아동·초·중·고교 학습 교재를 발간하고 있는 교육·출판 전문업체다. 초·중·고 교과서 31.4%, 참고서 60%의 시장점유율을 나타내는 국내 1위 업체다.
김혜미 기자 2012-12-13 오후 2:40:37
출처: 이데일리
아버지가 ‘도서출판 천재교육’(1986년 천재교육으로 법인 전환)으로 작은 발걸음을 내딛은 지 어느덧 30여년. ‘해법’ 브랜드로 유명한 중견 교육·출판기업 천재교육이 2대 경영권 승계의 서막을 알렸다. 설립자 최용준(69) 회장의 외아들 정민(41·사진) 씨가 의사의 길을 접고 본격적으로 경영 현장에 뛰어들었다.
13일 천재교육에 따르면 최용준 회장의 외아들 정민 씨는 이달 초 천재교육 경영기획본부장으로 공식 발령을 받았다. 정민 씨는 개인병원 원장으로 활동하는 동안 천재상사 등 몇몇 관계사의 등기임원으로 이름을 올려두고는 있었지만, 주력사인 천재교육의 경영에는 전혀 참여하지 않았다.
정민 씨가 다른 기업 2세들과는 다소 색다른 이력을 갖게 된 데는 의사 활동을 좀 더 해보고 싶다는 희망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천재교육 2세는 항상 마음속에 경영자의 자화상을 그리고 있었다. 피부과 개원 이전인 2004년 듀크대 경영대학원에 입학,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천재교육 관계자는 “피부과를 운영하며 얻은 경험도 경영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영권 승계에 대비해 일찌감치 사전 정지작업을 벌여왔던 것도 사실이다. 주력사 천재교육의 최대주주는 지분 93.4%를 소유중인 최 회장으로 아직은 지분 승계가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정민 씨는 인쇄용 종이 공급업체인 천재상사와 인쇄업체인 프린피아의 최대주주로서 각각 60%, 41%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주력사 천재교육 등 계열사들의 일감에 의존해 성장하는 관계사다. 또한 공부방 프랜차이즈 업체 해법에듀의 지분 90%를 갖고 있다. 향후 기업 승계를 위한 든든한 재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천재교육은 현재 연간 3800여종에 이르는 아동·초·중·고교 학습 교재를 발간하고 있는 교육·출판 전문업체다. 초·중·고 교과서 31.4%, 참고서 60%의 시장점유율을 나타내는 국내 1위 업체다.
김혜미 기자 2012-12-13 오후 2: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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